소고기미역국은 당뇨에도 이로운 음식이라고 합니다.
재료
미역, 소고기, 참기름, 멸치육수, 마늘, 소금 또는 액젓,
만들기
마른미역은 전날 밤이나 음식 만들기 30분 전에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불려진 미역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붓고 뜨겁게 달궈줍니다.
소고기 역시 핏물이 많다면 한번 씻어서 건져둡니다.
냄비에 소고기를 먼저 넣고 잘 볶아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다면 건져 둔 미역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국에 기름이 둥둥 뜨지 않게 하려면 뜨거운 냄비에서 강불로 놓고 조금 시간을 들여 볶아줍니다.
고기와 미역이 잘 볶아졌다면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국이 끓으면 소금으로 먼저 간을 하고, 맛을 좀 더 끌어내고 싶다면 액젓을 넣어 간을 해줍니다.
다진 마늘을 넣어 맛을 더 이끌어냅니다.
마지막으로 약불로 은근하게 미역국을 끓여줍니다.
그래야 미역의 맛이 배어나와 더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 맛평가와 생각
미역국은 보통 생일날에 끓여 먹는 국인데, 요즘은 생일이 아니라도 자주 끓여 먹습니다.
맛이 있어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미역의 촉감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언제나 미역을 보면 어릴적 할머니가 좋아하셨다는 줄기가 붙어 있는 미역이 떠오릅니다.
요즘의 미역은 줄기만 따로 떼어내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를 해서인지 줄기가 없는 미역도 있더군요,
미역이라면 기장미역이 유명한데, 요즘은 완도에서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어떤 미역으로 끓여도 맛이 있는 미역국.
저는 국물이 시원해서 자주 들이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근래에는 엄마의 생신으로 인해 미역국을 끓였다가 먹어도 혈당이 오르지 않아 계속 먹었습니다.
건강에 좋은 미역국을 더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다음에는 미역만 넣고 끓여야겠습니다.
맺음말
오늘 집밥은 소고기미역국입니다.
용도가 많은 미역으로 국을 끓였고, 맛도 좋습니다.
혈당도 올리리 않으며 여러 영양소가 있으니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