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짜글이는 감자가 많이 날 때 만들어 보세요.
여름철이 되면 감자가 많이 나옵니다.
감자는 볶음으로, 찌개로,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좋습니다.
짜글이는 짜글짜글하게 지져주는데서 발생이 된 이름입니다.
감자로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재료
감자, 양파, 고춧가루, 고추장, 대파, 마늘, 알룰로스, 맛술(정종), 물, 통깨
만들기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둡니다.
그릇에 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파와 마늘, 알룰로스,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저는 고춧가루 대신 김치양념이 많아서 그것을 대신 넣었습니다.
양파를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감자도 깍뚝썰기를 해서 썰어줍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아줍니다.
이어 썰어 놓은 감자를 넣고 볶아주다가 물을 조금 넣고 익혀줍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장을 넣고 섞어줍니다.
양념물이 졸아들도록 약불로 놓고, 저어주면서 계속 졸여줍니다.
감자가 푹 익어지고, 양념장이 졸아 들었다면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립니다.
개인적 맛평가와 생각
감자는 하지가 되면 많이 캡니다.
여름철에는 감자가 주 반찬이 될 정도입니다.
볶음이나 쪄서 먹기도 하고, 아주 작은 알감자는 조림으로 졸여 먹기도 합니다.
어떻게 먹든 맛이 있는 감자요리입니다.
짜글이는 감자가 푹 물러 노인들도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으로 인해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반찬으로 밥 한그릇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가 많이 나는 계절에 꼭 해보세요.
